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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정보

해외취업 특급정보 2탄: 2017년 해외취업 박람회 참가 후 배운점 및 면접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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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적 남자 제임스입니다. 

오늘은 2017년 해외취업 박람회에 다녀온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바야흐로  2017년 여름이었습니다.  

서울로 가는 KTX 를 타고  새벽시간 몸을 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떤 생각으로 서울에 갔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보자'라는 생각이 가장 컸던 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국내 취업 및 해외취업을 동시에 준비하고 있는 욕심쟁이 었습니다. 10시 30분쯤 도착해야 하는데 11시에 도착하고 하였고 처음부터 계획을 틀어지면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계획은 모든 부스에 있는 담당자들에게 인사드리고 이력서를 마구 뿌리는 게 제 계획이었던 거 같습니다. 지금은 하라고 해도 절대 하지 못할 텐데 '묻지 마 식 면접'을 전략으로 시작했습니다.  한 군데 또 다른 군데 그 옆 테이블  건너편 이렇게 면접관이 있는 쪽은 모든 곳에 할 수 있었습니다.

률은 어땟을까요? 

"지원자분 실력이 좋은데 다른 기업이 괜찮을 텐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지금까지도 기억하는 말입니다. 시간이 지나서 익숙한 말인 거 같네요. 여러분 시간이 지나도 상황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 자리 하나라도 없는 마음으로 보셔야 해요.  전략적으로 계획적으로 절실하게 말입니다. 

제가 그래서  면접에 대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제가 초반에 말씀에 드린거처럼 준비를 안 하고 가시면 안 됩니다.  전쟁에 나가는데 총과 칼을 전장에 안 들고 가면 어떻게 될까요? 전쟁에 100% 집니다. 저는 지는 전쟁을 해왔습니다.  빨리 일어난다고 약속하고 늦게 일어났습니다. 이력서를 충분히 프린트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준비를 안 했습니다. 그냥 무작정 서울 가서 인터뷰 보면 직장이 생길 줄 알았습니다. 쉽게 봤습니다. 세상엔 쉬운 게 없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준비한 모든 걸 모여 줘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십시오.  

2.  실제상황이다. 

인생은 실전입니다.  면접이 시작되기전부터 면접장에 도착할 때까지 긴장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일찍 준비 가야 합니다. 무슨 변수가 일어날지 모릅니다. 차가 평소보다 막힐 수도 있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면접장에 도착하면 휴대폰만 보지 않고 나를 앞으로 이 일을 해야 할 사람이라고 주문을 외워야 합니다. 그 주문 하나로  마음이 달라집니다. 전/후로 나눠집니다. 면접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거울을 보고 연습을 하거나 녹음을 하거나 녹화도 해야 한다.  어색할 것이다. 하지만 익숙해져야 한다.  자연스럽게 얼마나 연습에 따라 달라집니다.  면접이 끝났다고 긴장을 놓치지 마십시오. 면접관은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3. 서툴러도 자연스럽게 의사 전달하자 

영어면접이었습니다. 말을 하다가 막혔습니다.  자연스럽게  플로우를 타다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정적이 흘렀습니다. 1초 2초 3초.  마음이 다급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면접관 3분 앞에서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긴장을 해서 까먹었는데  20초만 생각할 시간을 주시겠습니까?" 

당신이라면 이 상황에서  20초 안 줄까요? 면접관도 사람입니다. 저는 20 동안 제 머릿속으로 어떤 말을 할지 정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떠할까요?  당연히 떨어졌죠... 취업 성공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익숙해지세요.  자연스럽게 의사를 전달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4. 전문가처럼 말하자 

예를 들어 마케팅 부서에 지원해 면접을 본다면 그 회사에 마케팅 전략 및 개인적인 견해정도는 들고 가야 합니다. 맞습니다. 면접관이 우리보다 훨씬 전문가입니다. 하지만 내 생각 정도는 가지고 가야 합니다. 여기서 꼬리를 무는 질문이 나올 수 있고 압박 면접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증거 일수도 있습니다. 과대포장보다는 자연스러운 전문가로 거듭나길 추천합니다.  

5. 예의 바르게 하자 

면접은 괜찮았습니다. 나름 괜찮습니다. 면접관도 다른 눈빛을 보며 저 또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항상 그렇듯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커피를 먹으면서  아주 루즈한 면접이었다는데 긴장 끈을 놓았던 걸까요?  커피와 케이크를 그 당시 먹었던 거 같은데  그냥 그 자리에 가만히 놔두고  의자도 밀어 넣어야 하는데 프로 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거 같습니다.  면접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왜 머리를 넘기는지  왜 의자를 안 넘기는지 말입니다.  아무리 면접 내용이 좋더라도  하나의 행동으로 예의가 없다고 비취 질 수도 있습니다.  '이 사람이 이런 사람일 것이다'라는 인상을 주면 안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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